한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기까지 인간은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이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나의 난자에 왜 3억마리 이상의 정자가 필요하고, 또 최종 수정은 어떻게 한 마리만 하게 되는지? 우리 모두 익히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던 생명 탄생의 신비. 그 감동의 순간을 3D 애니메이션과 최첨단 3D 실사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중한 한 생명이 엄마 뱃속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울이는 엄마, 아빠의 벅찬 사랑. 그리고 첨단과학으로 그 생명 탄생의 감동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가 리얼하게 그려지는 영화 <태아 3D>

Synopsis
지난 2년간, 임신을 기다려온 김형경, 이동원 부부. 이들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에서 한 달에 한 번, 배란된 난자가 24시간 이내에 3억대 1의 경쟁을 뚫은 건강한 정자를 만나야만 가능하다. 사실 이런 자연 임신 성공률은 겨우 30%에 불과 할 만큼 수정과정에는 수많은 난관들이 숨겨져 있다.
씩씩한 5살 아들을 둔 이은희씨, 이들 모자는 아주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5년 전 난임으로 고생하던 그녀는 냉동 배아 이식을 통해 이 소중한 아들을 얻었는데, 그런 그녀가 이제 곧 쌍둥이 엄마가 된다. 첫째 아이를 임신할 당시 저장해둔 냉동 배아... 인공배아 이식 성공 사례를 통해, 난임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수정란이 자궁 내에 착상하면서부터 수mm 밖에 되지 않는 배아는 심장을 작동시킨다. 작고 약하지만 어떤 소리보다 의연한 그 심장소리를 시작으로 모든 세포들은 발달과정을 밟는데 배아는 자궁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응해가며 발달 속도와 균형을 맞춘다. 신경계를 통합하는 최고의 중추, 뇌의 발생과 발달, 심장, 위, 간, 폐에 이르는 주요 장기가 만들어지는 신비한 과정을 통해, 생명을 향한 본능을 되짚어본다.

Production Note
KBS 다큐멘터리 ‘태아’ 빛났다
I3DS 크리에이티브 아츠 어워즈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KBS가 지난해 제작한 의학다큐멘터리 ‘태아’가 인터내셔널 소사이어티(I3DS)가 수여하는 ‘I3DS 크리에이티브 아츠 어워즈’의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베벌리 호텔에서 열렸으며, 기획연출을 맡은 표만석 PD가 KBS를 대표해 수상했다. 수상작은 15개 부문에서 100명 이상의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로 해석된다.
시상식에는 400명이 넘는 영화, 텔레비전, 미디어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

‘태아 3D’는 3억 마리 정자 중 단 하나의 정자만이 선택되는 과정을 비롯해 8주간의 배아기를 거쳐 태아기에 들어선 태아와 자궁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3D 의학 다큐멘터리다.
3D 영화 및 방송계에 가장 권위있는 협회인 I3DS는 3D 콘텐츠에 관한 기술 및 장비를 발전시키고 전세계 3D 전문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전세계 영화, 방송사 관계자들이 회원이며, 매년 할리우드에서 3D 영화제와 MIPTV 등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현재 회원사로는 디즈니, 소니, 드림웍스, 픽사, 워너브러더스 등 할리우드 유수의 제작사들이 속해 있다. 3D Creative Arts Awards의 역대 수상작은 2011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012년에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휴고>, 올해는 이 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최고 상인 the Harold Lloyd Award를 받았다.

세포에서 생명체로 3D로 만나는 생명 탄생의 신비

세계 최초 3D 입체 의학 다큐멘터리 <태아 3D>
2011년 1월부터 제작된 3D 의학 다큐멘터리 <태아 3D>는 총13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실제 임신에 성공한 커플들과 임산부를 섭외, 출산 전까지 그들의 생활을 밀착 촬영해왔다. 한 달에 한번씩 임산부들을 KBS 스튜디오로 모셔 각 달 별로 산부의 배를 크로마 촬영하여, 임신 초기부터 만삭까지 배 모양, 크기, 비율들을 그래픽을 이용한 몰핑 작업을 시도, 그 결과 한 눈에 임산부들의 몸에 변화를 볼 수 있게 제작됐다. 그리고 실제로 촬영할 수 없는 태내 환경, 태아의 모습을 위해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교수로 구성된 의학자문단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도 잡아내지 못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280일,
그 기간에 엄마의 뱃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인간 개개인의 뇌가, 또 눈과 귀가 그리고 손과 발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봤을 생명 탄생의 궁금증, 엄마 뱃속에서 벌어지는 280일간의 비밀을 생생한 3D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는 <태아 3D>는 총 4억원의 제작비와 6명의 실제 임산부의 초기 임신부터 만삭, 출산까지의 과정을 직접 촬영 세계에서 가장 리얼한 생명 탄생의 과정을 담아 냈다.
1년이 넘는 CG 제작기간과 총 200노드의 렌더팜과 평균 7-8명의 제작인원이 3D 입체 과학 다큐멘터리 <태아 3D>를 위해 노력한 결과 3D 영화제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3D Society Lumiere Awards’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세계 유일무이의 생명 탄생을 담은 3D 의학 다큐멘터리로 인정을 받았다.

사랑스런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부모’를 위한 임신과 출산의 완벽한 가이드 3억 마리의 정자 중, 단 하나의 정자가 엄마의 까다로운 신체 검사 끝에 선택되어지는 과정부터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커져가는 배아의 성장과정, 90%이상 장기가 만들어지는 8주간의 배아기를 주차별로 재현, 9주 이후 태아기 때의 성장 특징과 미지의 장기 뇌 발생과정, 출산 시 자궁 밖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변하는 태아의 장기 시스템 변화과정 등 그동안 실제 촬영할 수 없었던 태아의 성장 모습과 자궁 속 환경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완벽하게 재현된다. 사랑스런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부모’가 꼭 봐야 하는 이유 바로 이런 초기 임신의 과정부터 ‘태아’로 불리는 8주차 이후 아기와 엄마 아빠의 교감에 이르기까지 충실한 설명과 가이드가 영화 속에서 감동적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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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통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감동
전문 의학 다큐멘터리 영화를 표방한 <태아 3D> 제작은 기존의 여타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비해 태아 및 기타 장기 표현의 정확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제작되었다. 또 방대한 자료 수집과 여러 번의 검증절차를 통해 진행,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작된 ‘태아’ 관련 영상과 차별화된 세밀한 모델링과 맵핑 기법을 사용하여 태아 및 자궁 표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CG를 통해 보여지는 카메라 워킹 역시 마이크로 세계의 광대한 느낌과 감성을 살려 관객들에게 충실한 내용 설명과 감동을 담은 영상을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만들어 냈다.

2013년 4월, 예비 엄마 아빠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3D 영화를 기다리는 모두에게 강추하는 3D 의학 다큐멘터리!

2013년 예비 엄마 아빠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의 3D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영화 <태아 3D>는 생명 탄생의 신비와 세포에서 생명체로 진화하는 과학적인 호기심까지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인텔리전트 다큐멘터리 영화가 될 전망이다. 특히, KBS 3D 콘텐츠제작단이 풀 3D 다큐멘터리의 특장점을 살리기 위해 촬영기법의 다양화를 꾀한 모델링과 매핑기법을 사용해 태아와 자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검증된 완성도와 컴퓨터 그래픽과 크로마키 촬영, 내시경 카메라, 애니메이션 기법까지 그야말로 의학 다큐멘터리의 높은 완성도를 영화 <태아 3D>와 함께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표만석 PD는 "3D로 전체가 제작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 있는 시도다.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생생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학적 호기심과 생명 탄생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태아 3D>는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3D 의학 다큐멘터리의 대표작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